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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1일 토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역사 ➊ 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출처: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너와 함께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가 

'돈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 때,

버스를 탈 때,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을 때도

늘 주머니에 있거나 휴대폰 속에 들어 있는 그 '돈' 말이야.


그런데 말이지,

세상에는 한 때 돈이란 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단다.



🍖돈이 없던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아주 오래 전, 사람들은 '물물교환'을 통해 필요한 걸 주고받았어.


예를 들어, 엄마가 사냥을 잘한다면 고기를 얻을 수 있었고,

그 고기를 옆 마을에 사는 사람이 키운 감자와 바꾸기도 했지.

또 누군가는 빵을 굽는 대신 옷을 지어주는 사람에게 그 빵을 나눠주기도 했고


이렇게 서로의 물건을 바꾸며 살아가는 방식이 '물물교환'이란다.


하지만 이 방식엔 문제가 있었단다.



❗물물교환의 어려움

예를 들어, 엄마가 고기를 들고 "항아리 하나랑 바꾸자"고 했는데

항아리를 만드는 아저씨는 "난 고기 필요없어. 나는 옷이 더 필요해."라고 하면

거래가 성사될리가 없겠지...


또 어떤 물건은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어떤 건 금방 상해버려서 저장하기도 힘들었어.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고민하기 시작했어.


"모두가 다 원하는,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공통된 '가치의 기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만들기 시작했단다.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믿을 수 있고,

가치를 인정하는 무언가를 찾아내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초기의 '돈'이야.


아프리카에선 소금이 돈처럼 쓰였고,

중국에서는 조개껍데기,

미국 원주민들은 담배잎,

남태평양의 섬나라에서는 커다란 돌이 돈처럼 쓰였어.


이런 것들은 희귀하거나 운반이 쉬웠고,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야.


처음엔 참 다양한 것들이 돈처럼 쓰였지만,

점점 더 가치가 안정적이고, 오래가며, 운반이 쉬운 물건이 선택받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금속 조각, 즉 '동전'이었단다.

(이건 다음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해줄게!)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쓰고 있는 '돈'도

사실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단다.


'돈'은 그냥 종이와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약속,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도구라는 걸 기억해두면 좋겠어.


다음 편에서는 

'진짜 돈'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그 돈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갔는지

재밌는 이야기로 이어서 들려줄게. 😊


우리 딸,

오늘도 네가 궁금해하고 배우려는 그 마음,

엄마는 참 예쁘고 자랑스럽단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줘. 🌷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돈의 역사"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에게.


엄마는 요즘 너를 보며 한 가지 생각을 자주 한단다.


"우리 딸이 돈과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말은 그냥 돈을 많이 벌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돈을 두려워하지 않고,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도구로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뜻이야.


그런데 말이야.

어떤 걸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것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먼저 아는 게 정말 중요해.


돈도 마찬가지야.


지금 우리가 쓰는 카드, 계좌, 간편결제, 스마트폰 속의 숫자 같은 '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알게 되면 

지금 네가 만나는 돈을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신뢰'할 수 있게 되길 바래.

돈이란 건 사실,

종이 한 장이나 숫자 하나로는 아무 의미가 없어.

사람들 사이의 믿음과 약속이 있어야만

비로소 '돈'으로 기능하는 거거든.


그래서 엄마는

돈을 공부하기에 앞서

먼저 돈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너와 함께 되짚어보고 싶었단다.


조개껍데기부터 시작해서

금속 동전, 종이 지폐, 카드와 전자화폐,

그리고 이제는 스테이블코인과 CBDC까지.


그 수많은 변화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잃어왔는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어.



💡돈의 겉모습보다 더 깊은 것을 볼 수 있기를

우리 딸,

돈은 모양도 계속 바뀌고,

쓰는 방식도 끝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 담긴 핵심은 바뀌지 않거든.


✅돈은 사람들 사이의 신뢰 위에서 만들어졌고

✅서로 돕고 교환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쓰여 왔고

✅때로는 그 신뢰가 무너질 때 위기를 만들기도 했단다.


엄마는 네가 이 이야기를 통해 돈의 본질을 느끼고 

'지혜롭게 돈을 다루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엄마는 이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해

돈은 단순히 '얼마짜리'의 문제가 아니야.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필요했고',

'앞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안다면

네가 살아갈 세상에서도 절대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통해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단다.


그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는 오늘부터 너에게

'돈의 역사'를 하나하나 들려주려 해.


이제 우리 함께, 돈의 길을 따라 

과거부터 미래까지 여행을 떠나보자.


💰 [돈의 역사 1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 [돈의 역사 2편] 

진짜 돈이 생겼단다  - 동전과 지폐의 시대


💰 [돈의 역사 3편] 

돈이 점점 안 보이게 되었단다 - 카드와 디지털 머니

💰 [돈의 역사 4편] 

미래의 돈이 다가오고 있단다 - 스테이블코인과 CBDC


다음 글에서 만나자.

사랑해. 우리 딸  💕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신용등급 확인방법과 신용등급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출처: 이미지 fx


우리 딸,

사람도 첫 인상이 중요하듯,

은행이나 금융회사도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기준이 필요해.


그걸 '신용등급' 또는 '신용점수'라고 한단다.


쉽게 말해, 신용등급은

"이 사람은 돈을 믿고 빌려줘도 될까?"를 

숫자로 나타낸 '신뢰 점수'야.


그 점수가 높을수록

✔ 대출받기도 쉽고

✔ 이자도 더 낮고

✔ 나중에 집을 살 때, 전세금 대출 받을 때도 훨씬 유리하단다.



✅그럼, 내 신용등급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딸, 다행히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무료로! 부담 없이!


📱무료 신용점수 확인 방법 (대표 예시)

1.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 더보기 - 카카오페이 - 내정보 - 신용점수 조회

2. 토스 (Toss)

   앱 실행 - 전체 - 신용 - 내 신용점수

3. 뱅크샐러드

    앱 실행 - 내 금융정보 - 신용점수

4. 신용정보회사 직접 확인

    KCB(올크레딧), NICE 지키미에서도 1년에 몇 번 무료로 확인 가능!


📌보통 KCB와 NICE  두 기관의 점수가 있어.

기관마다 점수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큰 흐름은 비슷하니까 참고용으로 잘 활용하면 된단다.



🔯그럼, 신용등급(점수)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엄마가 딸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신용등급 올리는 5가지 습관을 말해줄게.


👉 1. 카드값, 핸드폰 요금 연체 없이 제때 납부하기.

"나는 매달 낼 돈은 정확히 낸다"는 걸 보여주는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방법이야.

✔ 단돈 1천 원이라도 연체되면 신용에 큰 타격

✔ 자동이체 걸어두는 것도 좋은 습관이야.


👉2. 신용카드 잘 사용하고, 다 갚기

"신용카드를 너무 안 쓰면 신용 이력이 쌓이지 않아.

하지만 무리하게 쓰면 또 신용이 나빠져!"

✔ 매달 적당히 사용하고, 전액 납부하면 좋음

✔ 할부보다는 일시불, '리볼빙(일부결제)'은 절대 피해야 해.


👉3. 소액이라도 '대출 갚은 기록' 만들기

"예를 들어, 30~50만 원의 통신요금 납부실적을 신용점수에 반영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회복 지원제도'같은 것도 있어.

✔ 혹은 사회초년생용 소액대출(햇살론 youth 등) 갚는 기록도 점수에 반영


👉4. 신용점수 자주 확인하고 관리하기

"내 신용점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태도가 중요해."

✔ 이상한 대출기록이나 연체기록이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 가능

✔ 한 달에 한 번쯤은 꼭 앱으로 확인해봐


👉5. 불필요한 신용조회 자제하기

"대출을 여러 군데 동시에 알아보면 "이 사람 돈 급한가?"하고 오해받을 수 있어.

✔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에 불리해질 수 있어!

✔ 꼭 필요한 곳에서만 신중하게 알아보는 게 좋아



💖 딸에게 엄마가 해주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

우리 딸,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라는 재산이 있단다.

그 중에서 신용등급은

네가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고,

책임 있게 살아가는 사람인지를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야.


돈이 많은 사람만 좋은 조건을 얻는 게 아니야.

신뢰를 잘 쌓은 사람이 더 좋은 조건을 얻는 세상이란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습관들을 차곡차곡 지켜가면,

우리 딸의 '신용'은

가장 든든한 자산이 되어줄 거야.


엄마는 그런 너의 든든한 편이 되어줄게.

사랑한다...엄마가 💕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 "대출 받을 땐, 이자를 꼼꼼히 살펴야 한단다."

 

출처: 이미지 fx


우리 딸,

앞에서 엄마가 꼭 필요한 '좋은 빚'은 네가 갚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했쟎아?

오늘은 대출 받을 때 꼼꼼히 살펴봐야 할 이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만약 네가 지금 꼭 필요한 돈이 있어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고 해보자.

그 때 은행 창구에서 이렇게 묻는다면?

"이자율은 연 6%입니다. 괜챦으시겠어요?"


응, 이게 무슨 말일까?

'연 6%? 그럼 나는 도대체 얼마나 갚아야 하는 걸까?'

우리 딸이 어려워할 수 있어서 엄마가 천천히 알려줄게.



📌대출받을 땐, 꼭! 확인해야 할 이자 정보 3가지

➊ 금리 (이자율) - 몇 %인지?

이자율이란,

내가 빌린 돈의 몇 퍼센트를 '추가로' 갚아야 하는지를 말해.

예를 들어,

✔ 1,000만 원을 빌리고

✔ 연 5% 금리라면

✔ 1년 뒤에는 이자만 50만 원을 내야 한단다.

👉금리가 낮을 수록 좋고 꼭 연이율 (연 %) 기준으로 비교해야 해.


➋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 금리가 바뀔 수 있니?

✔ 고정금리는

    대출받을 때 정한 이자율이 계속 그대로야

    예: '3년 동안 연 4% 고정'


✔  변동금리는

    시중 금리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이자야.

    처음엔 낮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확 올라갈 수도 있어.

👉처음엔 변동금리가 싸 보이지만, 금리가 오르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

    

➌ 실질 연 이자(연 이율 + 기타 비용) - 총 얼마를 내게 되는지?

은행에서 말하는 금리 외에도 

대출 실행 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같은 숨겨진 비용이 붙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꼭!

👉"연 이자율(총 부담률)은 몇 %인가요?" 라고 물어보자.

그게 진짜로 네가 1년 동안 부담하게 될 이자 총합이야.



💗그리고 이건 아주 중요해 - 신용등급이 좋으면 이자가 낮아져

우리 딸,

같은 1천만 원을 빌려도 빌리는 사람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왜 그럴까?


바로 신용등급 차이 때문이야.


✔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은

→ "이 사람은 믿을 수 있어." → 이자 낮음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 "불안하네..." → 이자 높음 


은행 입장에서도 

"이 사람은 돈 잘 갚을 것 같아." 하면

조금만 이자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대출받기 전에

👉신용등급부터 꼭 확인하고,

신용을 높이기 위해 카드값이나 핸드폰 요금 같은 것도 늦지 않게 잘 내야 해.



💖딸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대출을 받을 땐,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보다

"어떤 조건으로 빌릴 수 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단다.


딸, 다음과 같이 꼭 체크해보렴!


📌 이자율은 몇 %인지?

📌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 1년 동안 실제로 네가 부담할 총 금액은 얼마인지?

📌 중간에 갚을 경우 수수료는 있는지?

📌 신용등급이 나의 이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것만 잘 기억해도, 대출을 현명하게 받고,

나중에 부담 없이 잘 갚을 수 있을 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빌릴 땐 책임감 있게,

갚을 땐 당당하게,

그렇게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란단다.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대출, 똑똑하게 빌리고 현명하게 갚는 방법"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

사람들이 "대출은 무조건 나쁜 거야"라고 말할 때가 있어.

하지만 엄마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


"대출은 잘 쓰면 나를 도와주는 도구이고,

무분별하게 쓰면 나를 무너뜨리는 짐이 된단다."


그러니까 무조건 나쁜 것도, 무조건 피해야 할 것도 아니야.

대출은 '어떻게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단다.'



📌대출이란, '미래의 돈을 당겨 쓰는 것'이야.

대출은 아직 내가 벌지 못한 돈을 미리 가져다 쓰는 것이란다.


쉽게 말해,

"지금 당장은 돈이 없지만, 앞으로는 갚을 수 있어요!"

라고 약속하고 돈을 빌리는 거야.

이런 약속에는 '신뢰(신용)' 이 꼭 따라붙지.



💡그럼 어떤 대출이 좋은 대출일까?

딸, 대출에도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구분이란다.


✅좋은 대출 (생산적인 대출)

→ 내 미래에 도움이 되는 대출이야.

✔ 학자금 대출: 더 좋은 직업을 위해 배우는 투자

✔ 전세자금 대출: 집이 없지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위한 선택

✔ 창업자금 대출: 나만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이런 대출은 갚을 수 있는 계획이 있다면 오히려 내 삶을 성장시켜주는 도구가 된단다.


❌나쁜 대출 (소비를 위한 대출)

→  일시적인 소비나 욕심을 위한 대출이야.

✔ 명품을 사기 위한 카드 할부

✔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대출

✔ 쇼핑 중독처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사기 위한 대출

이런 대출은 기쁨은 잠깐, 부담은 오래 남아.

내가 갚을 능력보다 더 큰 돈을 쓰게 되고,

그건 결국 빚의 덫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출을 받을 때 꼭! 조심해야 할 것들

1. 이자율을 꼭 확인하자.

✔ "이자"는 빌린 돈에 붙는 추가 금액이야.

✔ 이자가 낮은 대출을 선택하는 게 좋아.

✔ 특히 신용대출, 카드론, 사금융은 이자가 무서울 만큼 높을 수 있어.


2. 상환 방식과 기간을 체크하자.

✔ 매달 얼마씩 갚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해.

✔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몇 달 뒤에 힘들 수 있어."

그런 상황을 꼭 계산해보자.


3. 갚을 계획이 있는 대출만 받자.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 갚을 능력이 없다면, 그 대출은 지금 너에게 맞지 않는 거야. 


4. 대출이 여러 개 겹치면 위험해.

✔ '이자 내려고 또 다른 대출 받기'같은 상황은 정말 위험한 신호야.

이런 건 절대 피해야 해.



🎯엄마가 딸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우리 딸,

돈을 빌린다는 건 단순히 숫자를 받는 게 아니라,

책임을 빌리는 것이란다.


대출은 때론

우리 삶을 더 단단히 세우는 받침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무너지는 이유가 되기도 해.


그러니 언제나 이렇게 물어봐야 해.


"내가 이 돈을 왜 빌리려는 거지?"

"이걸 빌려서, 나는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지?"

"내가 진짜 갚을 수 있을까?"


이 세 가지 질문에 당당히 "응" 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대출은 너에게 힘이 되는 선택일 거야.


엄마는 

네가 돈 앞에서도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

무조건 겁내지 말고, 무조건 쉽게 보지도 말고,

돈과 '좋은 친구'가 되렴.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신용등급에 대하여! 신용등급은 네가 돈을 빌릴 때 '신뢰'의 점수란다."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엄마가 조금 낯선 단어 하나 알려줄게.

바로 '신용등급'이란다.

이 말, 뉴스나 어른들 이야기에서 들어본 적 있을거야.


"신용등급이 좋아야지."

"신용점수 떨어지면 대출받기 힘들어."

이런 말들 말이야.


그런데 신용등급이란 도대체 뭘까? 왜 중요할까?



📌신용등급은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나'를 점수로 매긴 것이란다.

조금 무섭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이건 사회가 널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를 

숫자로 나타내는 거야.


예를 들어 네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렸는데,

약속한 날짜에 잘 갚는다면?

"아, 이 친구는 믿을 수 있구나!"하게 되겠지.


그렇지 않고 자꾸 미루거나, 안 갚거나, 연락도 안되면?

사람들은 "이젠 안 믿을래.."하게 되잖아.


신용등급도 똑같아.

"이 사람은 돈을 빌렸을 때 잘 갚을 사람이야!"

라는 믿음을 숫자로 나타낸 거란다.




📝신용등급이 왜 중요하냐고?

딸,  살다보면 큰 돈이 필요한 순간이 온단다.

그럴 땐 돈을 '미리' 써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예를 들면 이런 경우지.


 ✔ 갑자기 전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때

 ✔ 자동차를 사고 싶은 데 돈이 조금 부족할 때

 ✔ 집을 매수해야 할 경우


이럴 땐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하잖아?

그런데 은행은 아무한테나 돈을 빌려주지 않아.


"이 사람, 믿을 수 있을까?"를 먼저 확인해.

그 기준이 바로 신용등급이란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어떤 일이 생기냐고?

✔ 대출이 거절될 수도 있어.

✔ 이자율이 높아질 수도 있어.

   (같은 돈을 빌려도, 더 많은 돈을 갚아야 하는 거야.)

✔ 신용카드 발급도 어려울 수 있어.

한 마디로, 사회에서 '신뢰'가 떨어진다는 뜻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 신용등급을 잘 유지할 수 있을까?

1. 돈을 빌렸다면 꼭! 제 때 갚기

2. 신용카드 사용 후, 결제일에 맞춰 꼭 갚기

3. 연체는 절대 금물! 한 번의 실수가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을 수 있어.

4. 쓸데없이 많은 대출이나 카드 발급 시도는 하지 않기

5. 휴대폰 요금, 공과금도 제때 내기

   (이것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마지막으로, 딸에게 하고 싶은 말

신용이란 건, 시간이 쌓여야 생기는 믿음이란다.

네가 사람 사이에서 신뢰를 얻는 것도 하루아침에 되지 않듯,

경제 속에서의 '신용'도 차곡차곡, 성실하게 쌓아야 한단다.


엄마는 네가

누구에게나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래.

그건 돈보다 훨씬 값진 자산이야.

그리고 그 믿음은

신용등급이라는 숫자로도 나타날 수 있단다.


늘 정직하게, 성실하게

너만의 신용을 지켜가렴.


사랑해.  엄마가 💕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4가지 힘 - 돈을 '버는 힘, 쓰는 힘, 모으는 힘, 불리는 힘'에 대하여"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첫 월급을 받아 들고 기뻐하던 네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참 뭉클했단다.


그 순간, 이런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었어.

우리 인생에서 꼭 필요한,

돈을 버는 힘, 쓰는 힘, 모으는 힘, 불리는 힘

즉, "돈의 네 가지 힘"에 대해 말이야.


돈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그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란다.


그래서 오늘은,

너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엄마가 '돈의 4가지 힘'에 대해 천천히 하나씩 알려줄게.



💰1. 버는 힘 - 내 삶의 가치를 세상에 나누는 힘

딸,

돈을 번다는 건

그저 수고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게 아니야.


네가 가진 시간, 노력, 재능을 세상에 나누는 일,

그것이 바로 '버는 힘'이란다.


그리고 그 안에는

네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가 담겨 있어.

돈을 버는 과정이 너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이 될 수 있단다.



💳2. 쓰는 힘 - 나를 위한 선택과 결정의 힘

많은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만 고민해.

하지만 어떻게 쓸 것인가는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기도 한단다.


무엇에 돈을 쓰는지,

그건 네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일이야.


남들이 다 가진 것이라 해서 꼭 필요하지는 않아.

남들이 안 사는 것이라 해도,

너에게 의미가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소비란다.


쓰는 힘은,

소비를 통해 삶을 설계하고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야.



🏦3. 모으는 힘 -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의 힘

딸, 

모은다는 건 단순히 돈을 안 쓰는 게 아니야,

미래의 나를 위한 작은 배려고,

지금의 즐거움을 잠시 미루는 절제의 힘이야.


모으는 힘이 생기면

불안한 마음도 줄어들고,

뜻하지 않은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게 된단다.


엄마도 예전에는

작은 돈을 모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했지만,

그 작은 모음이 나를 지켜주는 큰 울타리가 된 걸 지금은 분명히 알겠어.



📈4. 불리는 힘 - 돈이 너를 위해 일하게 하는 힘

모은 돈을 잘 관리하고 조금씩 불려나가는 힘은,

결국 시간과 지식, 인내심의 결합이란다.


투자는 무섭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

하지만 돈을 불리는 힘은 그 자체가 '자유를 위한 준비'이기도 해.


딸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게 해주고,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힘,

그게 바로 '불리는 힘'이야.



💖엄마가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딸아, 

이 돈의 4가지 힘은 하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함께 자라야 하고 조화롭게 다뤄야 해.


✅ 벌 줄만 알고 쓰는 법을 모르면, 늘 허덕이고

✅ 쓰는 것만 익숙하고 모으지 않으면, 미래가 불안하고

✅ 모으기만 하고 불릴 줄 모르면, 기회는 멀어지고

✅ 불릴 줄만 알고 덜 벌면, 기반이 흔들리지.


그러니까

천천히, 그리고 균형 있게 이 힘들을 키워보자.

엄마가 언제나 옆에서 도와줄게.


무엇보다도 돈이 너를 지배하는 게 아니라

네가 돈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기를 엄마는 간절히 바란다.


언제나 너의 편인

엄마가. 💕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에게.


오늘은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꾸나.

엄마도 어릴 땐 그렇게 생각했단다.


"돈이 많으면 걱정도 없고, 원하는 건 뭐든 다 할 수 있으니 당연히 행복하겠지."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단다.

돈은 분명히 소중한 거지만,

그 자체가 행복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딸,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정말 많단다.

따뜻한 집, 맛있는 음식, 편리한 생활, 멋진 여행...


이 모든 건 우리를 편하게 해주고,

삶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주지.


하지만 그것들이 마음 깊은 곳의 '행복'까지 보장해주지는 않아.

외로움, 허전함, 비교에서 오는 불안함은 돈으로는 채울 수 없거든.


그래서 돈은 행복의 재료일 수는 있어도,

행복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

엄마는 꼭 너에게 말해주고 싶었어.



📌돈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란다.

같은 돈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느끼는 기쁨은 완전히 달라진단다.


예를 들어,

혼자 외롭게 명품을 사는 것보다

친구와 따뜻한 커피 한 잔 나누는 게

더 깊은 행복으로 남을 때도 있어.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

내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란다.



💖결국, 행복은 '내 마음에서' 오는 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행복을 잘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래.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돈이 없을 때도,

내 안의 평온함과 기쁨을 잃지 않는 사람.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돈이 있든 없든,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란다.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딸아,

엄마는 네가 돈을 잘 다루는 지혜뿐 아니라,

돈보다 더 소중한 '마음의 부자'가 되길 바란단다.


그럼 돈이 네 행복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네 행복을 돕는 멋진 도구가 되어줄 거야.


돈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결국 사랑과 감사로 끝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오늘도 꼭 전하고 싶었어.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하는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진짜 부자는 어떤 마음을 가질까?"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에게,


엄마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단다.

"부자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


통장에 숫자가 많은 사람?

비싼 차를 타고 좋은 옷을 입는 사람?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말하지.


하지만 엄마는 

진짜 부자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돈이 얼마나 있느냐보다,

돈에 끌려가지 않고 자기 삶을 스스로 이끄는 사람,

그게 정말 부자라고 생각한단다.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야.

돈이 많아도 불안한 사람도 있어.

더 벌어야 할 것 같고, 남보다 뒤처질까 조급하고,

그 마음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가난하단다.


반대로,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꾸려가는 사람은 

이미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야.



📌 진짜 부자는 '비교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

딸,

세상은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들어.

SNS에서 남들 사는 거 보면 괜히 내가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나도 그걸 갖고 있어야 할 것 같고...


하지만 엄마는 살면서 알게 되었어.

비교는 끝이 없고, 그 끝에는 행복이 없다는 걸....


진짜 부자는

남이 가진 것보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란다.


네 삶을 네 방식대로 살아가는 용기,

그게 가장 부유함 마음이란다.



💟진짜 부자는 '나눌 수 있는 사람'이야.

내가 가진 걸 나눌 줄 아는 사람은

그 마음부터가 풍요로운 사람이야.


돈을 나눈다는 건

내가 가진 걸 줄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상을 향한 내 마음을 넓힌다는 뜻이란다.


나누는 데 익숙한 사람은

절대 외롭지 않고,

그 마음이 사람과 기회를 끌어당기게 되어 있어.



💖엄마가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딸아, 

엄마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한 부자가 되길 바래.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기 삶을 지혜롭게 이끌 줄 아는 사람.


비교 대신 감사할 줄 알고,

나누면서 더 넉넉해지는 그런 사람.


그게 진짜 부자란다.

엄마는 네가 그런 부자의 마음을

하나씩 배워가길 진심으로 응원할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을 모으는 편 ➌ "그럼, 돈은 어떻게 모아야 할까?"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에게,

우리가 지난번에 나눈 이야기, 기억나니?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말이야.


돈은 단순한 종이조각이 아니라

너의 자유, 미래, 꿈을 지켜주는 소중한 '날개'란다.

그럼, 그 날개를 어떻게 잘 키워갈 수 있을까?

엄마가 오늘은 그 이야기를 들려줄게.



📌먼저 "조금씩" 모으는 연습부터 해보자.

돈을 모은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크게", "한꺼번에"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엄마는 오히려 "작게", "꾸준히"를 추천하고 싶어.


예를 들어볼까?

매달 만 원이라도,

"이건 내 미래를 위한 돈"이라고 정해서 따로 모아보는 거야.


중요한 건 액수가 아니야.

"돈을 따로 떼어두는 습관",

그게 진짜 돈을 모으는 첫걸음이란다.



💡나만의 통장을 만들어보자.

엄마는 항상 이렇게 말하고 싶어.


"돈은 마음이 가는 곳으로 흘러가."


그래서 딸의 마음을 향한 통장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면 이런 식이지.


🌞자유 통장 - 언젠가 잠시 쉬고 싶을 때를 위해.

🌿꿈 통장 -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날을 위해.

☔비상금 통장 - 갑자기 비가 올 때를 대비.


꼭 은행 통장이 아니어도 좋아.

노트에 이름만 붙여도 되고,

전자지갑에 별도로 적립해도 돼.


목적이 있는 돈은 쉽게 사라지지 않거든.


💰돈을 쓰기 전에 꼭 물어보렴.

"이건 진짜 내가 원하는 걸까?"

"지금 말고 나중에 써도 괜찮을까?"


이 두 가지 질문을 딱 5초만 스스로에게 던져보렴.

그 짧은 질문이

너의 돈을, 그리고 삶을 지켜주는 문지기가 되어줄거야.


엄마도 이 질문을 하면서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고

정말 원하는 걸 위해 돈을 모을 수 있었단다.



💸'나만의 방식'으로 돈을 즐겁게 모아보자.

엄마는 알고 있어.

무조건 참고, 아끼고, 절제하라는 말은 딸에게 닿기 어렵다는 걸.


그래서 제안하고 싶어.

돈을 모으는 걸 재미있게 만들어보자꾸나.


✔ 예쁜 저금통을 두고 매일 동전 모으기

✔ 월말마다 나 자신에게 "절약왕 스티커"붙이기

✔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소소한 보상 주기(예: 좋아하는 카페 가기)


유치한 것 같아도 게임처럼, 놀이처럼

너만의 스타일로 돈을 모은다면 지치지 않고 오래갈 수 있어.



💖 엄마의 마지막 한마디는...

돈을 모은다는 건 단순한 숫자를 쌓는 일이 아니야.

그건 너의 삶을 준비하고 너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야.


"조금씩, 꾸준히, 그리고 너답게 돈을 모으는 딸의 하루하루는

미래의 너에게 정말 멋진 선물이 될 거야."


엄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딸이 돈을 통해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있단다.


언제나 너의 편인 

엄마가 💕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을 모으는 편 ❷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지난번에 엄마가 말했었지?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너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선택이 담긴 것이라고.


오늘은 그 다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바로 "왜 돈을 모아야 할까?"라는 질문이야.

이건 엄마가 어릴 때도, 지금도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질문이란다.



📌돈은 '내 삶의 자유'를 지켜주는 힘이란다.

우리가 돈을 모은다는 건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해서만은 아니야.


진짜 이유는 '자유'를 갖기 위해서란다.

누군가가 시키는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원치 않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바로 돈이란다.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내가 모은 돈은,

내가 나답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날개가 된단다.

그걸 알게 되면,

돈을 모은다는 게 절대 지루하거나 귀찮은 일이 아니게 될 거야.



💰돈은 '미래의 너'를 지켜주는 우산이야.

세상은 참 예측하기 어렵지.

좋은 날도 있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날도 있어.


그럴 때 돈은 너를 위한 우산이 되어줄거야.

갑자기 일이 생겨 병원에 가야 하거나,

원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잠시 일을 쉬어야 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돕고 싶을 때...


그럴 때 모아둔 돈이 있는 사람은

불안 대신 여유를 선택할 수 있어.


그리고 너도 알겠지만, 비는 언젠가 꼭 오게 마련이야.

그 날을 위해 우산 하나쯤은 미리 준비해두는 사람,

그게 진짜 현명한 사람이란다.



💡돈은 '꿈'을 현실로 바꾸는 도구야.

딸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그걸 실제로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준비된 돈이 필요해.

여행을 떠나고 싶다든지,

책을 출간하고 싶다든지,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열고 싶다든지...


이런 모든 꿈은 돈이란 재료가 있어야

현실이라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거란다.


엄마는 딸이 

단지 생존을 위한 삶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았으면 해.


그 시작은 바로

'작은 돈을 조금씩 모으는 습관'에서 시작한단다.



💖엄마의 작은 속삭임

사랑하는 딸아,

엄마는 너에게 무조건 절약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꼭 말해주고 싶은 건 이거란다.


"돈을 모은다는 건, 

네 미래를 준비하고,

네 삶을 지켜주고,

네 꿈을 키워가는 가장 따뜻한 방식이란다."


지금은 작고 느릴지 몰라도,

그걸 모으는 너의 마음이 가장 빛날거야.

엄마는 그 마음을 

무척이나,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


우리 다음엔, 

"그럼 돈은 어떻게 모아야 할까?"

그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보자꾸나,


엄마가 언제나 사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에게. 💕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을 모으는 편 ❶ "돈은 그냥 숫자가 아니란다."

 

20대 초반의 딸이 열심히 일해서 받은 돈을 정리하는 모습,딸은 진지한 표정으로 계산기를 두드려본다.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아,


지갑 속의 종이돈, 통장 속 숫자들,

가끔은 그냥 숫자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구나.


"돈은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한 거 아냐?"

"많으면 좋은 거고, 없으면 불편한 거잖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그런데 엄마는 오늘,

너에게 정말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단다.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너의 시간, 노력, 선택'이란다."



📌돈은 너의 '시간'을 담고 있어.

딸아,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선 어떤 일을 하든 시간을 써야 해.

공부든, 일하든, 그 모든 건

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얻는 거란다.


그래서 엄마는 돈을 쉽게 쓰지 않아.

왜냐하면 그 돈은 그냥 종이가 아니라, 내 삶의 한 조각이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물건을 하나 살 때도

'내 시간과 바꾸어도 좋을 만큼 가치 있나?'를

늘 생각하게 된단다.



🌸돈은 너의 '노력'을 담고 있어.

용돈을 모으기 위해 네가 했던 그 작은 인내.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

시험을 준비하며 노력한 시간까지...


그 모든 수고와 땀이

그 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단다.


엄마도 처음 월급을 받았을 때,

손에 쥔 돈보다

"내가 해냈구나"라는 뿌듯함이 더 컸던 걸 기억해.


그러니까,

그 돈을 함부로 쓴다는 건

내 노력을 함부로 대하는 것과 같다는 걸

항상 기억해줬으면 해.



💡돈은 너의 '선택'을 담고 있어.

딸아, 

세상엔 수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사라, 가져라, 지금이 기회야!"라고 말해,

하지만 우리는 그 중에서 딱 하나만 고를 수 있단다.


그게 바로 '선택'이야.


그리고 돈은

네가 지금까지 무엇을 선택했는지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해.


🍔 오늘 간식을 살지,

📖 책을 살지,

💌 친구를 위해 선물을 살지,

🏦 아니면 저금할지를 결정하는 건 바로 너란다.


그 선택이 모이고 모여서 너의 가치관, 너의 삶을 만들어가지.



💗엄마의 마음 한 조각

딸아,

엄마는 네가 돈을 '숫자'로만 보지 않았으면 해.

그 숫자 속엔

너의 시간, 노력, 마음이 들어 있다는 걸 잊지 마.


그렇게 생각하면

돈을 함부로 쓰지 않게 되고,

돈을 모을 때도 내 삶을 아끼는 마음으로 모으게 된단다.


그래서 엄마는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어.


"돈은 네 인생의 조각이란다. 그러니 소중하게, 따뜻하게 다뤄야 해."


다음에는 돈을 모으는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 함께 이야기 나눠보자꾸나.


엄마는 늘, 

너를 응원하고 사랑한단다.  💕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어떤 소비가 나에게 진짜 행복을 줄까?"

 

엄마와 딸이 다정스럽게 앉아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엄마는 부드러운 미소와 이야기하고 딸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아,

우리는 지난 번에 돈을 현명하게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지.

아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디에, 어떻게, 왜 쓰는지라고 했었잖아.


그렇다면 이제 궁금해질 거야.

"그럼 도대체 어떤 소비가 나에게 진짜 행복을 줄까?"

엄마도 소비를 할 때마다 이 질문을 많이 해본단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게 있어.

행복한 소비는, 마음에 오래 남는 소비라는 거야.



📌잠깐의 기쁨 말고, 오래 남는 따뜻함을 기억하자.

딸아,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와! 맛있다!" 하는 기쁨은 짧게 지나가지만,

친구와 함께한 여행,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생각날 때마다 또 웃게 만들지.


그게 바로 진짜 행복을 주는 소비란다.

즉, '경험'에 쓰는 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만족을 준단다.


🩰 새 구두보다

👣 함께 걷는 추억이 더 따뜻하게 남듯이 말이야.



✅남이 아닌, '진짜 나'에게 맞춘 소비를 해보자.

사랑하는 딸,

혹시 이런 적 없니?


"다들 이거 산다니까 나도 사야 할 것 같아."

"이게 유행이래, 나도 갖고 싶어."


엄마도 어렸을 땐 그랬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지.

남을 따라한 소비는 내 마음을 절대 채워주지 않더라.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걸 나 스스로 아는 것.

그리고 그 기준에 맞춰 돈을 쓰는 것.


예를 들어,

너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도 좋아하지?

그렇다면 네가 편하게 앉아 읽을 수 있는 의자에 투자하는 건

아무리 비싸도 '좋은 소비'란다.



🌸'내 삶을 더 좋게 바꿔주는가?'를 기준으로 해보자.

딸아,

엄마는 소비를 할 때 한 가지 질문을 해.


"이걸 사고 나면, 내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까?"

그게 물건이든, 경험이든, 서비스든 상관없어.


그게 

📖 나를 더 배우게 하고

💟 마음을 더 편안하게 만들고 

💪 내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면


그건 엄마에게 '가치 있는 소비'가 된단다.


그래서 같은 가격이라도,

'나를 위한 투자'가 되는 소비와

'그냥 지나가는 만족'에 쓰는 소비는 다르다는 걸 기억했으면 해.



💗엄마의 작은 조언

사랑하는 우리 딸,

돈을 쓸 때, 늘 이렇게 물어보렴.


"이 소비는 나에게 어떤 기쁨을 줄까?"

"지금 쓰는 이 돈이, 나의 삶에 어떤 의미를 줄까?"


그 질문을 자주 하다 보면, 너의 소비 기준이 생길 거야.

그 기준이 생기면, 남이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 네가 될 수 있어.


돈은 결국 삶을 위한 도구야.

그 도구를 잘 다루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거든.


엄마가 언제나 너를 응원한다는 것 잊지마렴.

사랑해 💕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역사 ➊ 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출처: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너와 함께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가  '돈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 때, 버스를 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