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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돈의 역사 ➍편] 미래의 돈이 다가오고 있단다 - 스테이블코인과 CBDC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엄마랑 지금까지 오래된 조개껍데기부터

휴대폰 속의 돈까지,

돈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함께 알아봤지?


그런데 말이야,

이제는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되고 있어.

지금 우리가 '미래의 돈'이라고 부르는

'스테이블코인'과 'CBDC' 이야기야.


이건 엄마도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너는 아마 이 돈과 함께 살아가게 될지도 몰라.

그래서 오늘, 꼭 들려주고 싶었단다.


 

🌍 돈이 인터넷을 타고 흐르고 시작했단다.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도,

해외로 돈을 보내는 것도,

이젠 클릭 한 번이면 끝나지.


이런 세상에선

기존의 느리고 복잡한 금융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투명한 돈이 필요하게 되었단다.


그렇게 등장한 게 바로

디지털 자산, 그리고 암호화폐였어.



🪙스테이블코인 - '안정된 가치를 가진 디지털 돈'

암호화폐라는 말, 들어본 적 있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건 가격이 너무 요동쳐서

'돈'처럼 쓰기에는 아직 어려운 점이 많아.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말 그래도 가치가 안정된 코인이야.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이 항상 1달러처럼,

진짜 돈의 가치를 따라가도록 만들어졌단다.


예를 들어,


📌USDT (테더)

         📌USDC (서클) 

📌DAI(다이)


같은 스테이블코인들이 있어.

이 코인들은 달러나 금, 국채 같은 자산에 묶여 있기 때문에

가치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실생활 결제나 송금에 훨씬 유용하지.



🏦 CBDC - 나라가 직접 만드는 디지털 돈

이제는 나라에서도

"우리도 직접 디지털 돈을 만들어야겠다!"

하고 나서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란다.


CBDC는 쉽게 말하면,

종이 돈을 완전히 디지털화한 버전이야.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고

📌위조도 거의 불가능한,

정부가 보증하는 디지털 돈이 되는 거지. 

 

한국에서는 이걸 '디지털 원화'라고 부르기도 하고,

중국은 이미 실험 단계까지 들어갔어.

많은 나라들이 지금 연구하고 있단다.



🧠 그럼 이 돈들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줄까?

우리 딸이 살아갈 미래엔

아마 이런 변화들이 점점 더 일상처럼 느껴질 거야.


📌지갑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모든 결제

📌은행 없이도 나라가 직접 주는 기본소득

📌세금도, 복지도 더 투명하게 처리

📌해외로 돈을 보내는 것도 몇 초 만에 완료

 

하지만 동시에

개인의 정보와 거래가 모두 기록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둬야 해.


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지만,

그 안에 들어갈 사람의 태도

항상 따뜻하고 신중해야 하니까.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 딸,

미래의 돈은

종이도, 동전도 아니고

심지어 손에 쥘 수도 없을지 몰라.


하지만 엄마는 확신해.


진짜 중요한 건 '어떤 돈을 쓰느냐'보다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라는 것.


정직하게 벌고,

현명하게 쓰고,

소중하게 모으고,

그리고 따뜻하게 나눌 수 있다면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너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단다.  🌟


돈의 역사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줘서 고마워.

다음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게.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돈의 역사 ➌편] 돈이 점점 안 보이게 되었단다 - 카드와 디지털 머니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이제는 동전도, 지폐도 거의 안 들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지.

휴대폰만 있으면 커피도 사고, 택시도 타고,

심지어 용돈도 '톡' 보내면 바로 들어오잖아?


이렇게 돈이 점점 '눈에 보이지 않게' 바뀐 이유,

오늘은 그 이야기를 엄마가 들려줄게.



🏦 은행이 생기고, 돈이 '보관'되기 시작했단다.

예전엔 사람들이 돈을 집에 보관했어.

하지만 도둑도 많고, 잃어버릴 수도 있고, 무겁기도 했지.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은행'이라는 곳에 돈을 맡기게 되었어.


은행은 사람들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필요할 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해줬지.

그러면서 '내 손에 없어도 돈이 존재하는 것'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단다.



💳 플라스틱 카드가 돈이 되다 - 신용카드의 등장

시간이 지나면서

"돈을 직접 들고 다닐 필요없이,

이 카드 한 장이면 결제가 돼요!"하는 세상이 왔어.


그게 바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란다.


✅신용카드는

지금 돈이 없어도 일단 결제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야.

일종의 '미리 쓰는 돈'이지.


✅체크카드는

내 통장에 있는 돈만큼만 쓸 수 있는 카드야.

쓸 때 바로바로 빠져나가지.


이 두 가지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현금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에 점점 익숙해졌지.



📱휴대폰 속의 지갑 - 디지털 머니 시대

우리 딸이 자주 쓰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같은 것도

사실은 모두 디지털 머니야.


우리는 지갑 대신 휴대폰 하나만 들고 다녀도

버스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사고, 편의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이런 변화는 단지 편리함 때문만이 아니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야.


엄마가 어릴 땐 은행 문 닫기 전에 달려가야 했고,

주말에는 송금도 못했거든.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바로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잖아?



💻 돈이 '숫자'가 된 세상

지금 우리가 쓰는 돈은 대부분 화면 속 숫자야.

내 손에 들리지 않지만,

앱 안에 찍혀 있는 잔액이 바로 나의 돈이지.


사람들은 이제 현금보다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믿게 된 거야.


📌내가 가진 돈이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 다 기록으로 남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일수록

더 신중하게, 계획적으로 써야 해.

실제로 없어진 돈은 눈에 띄지 않으니까

무심코 쓰다 보면 금방 사라지기도 하거든.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 딸,

돈이 꼭 지폐나 동전처럼 '손에 잡히는 것'일 필요는 없어.

세상이 바뀌면서 돈도 함께 바뀌고 있단다.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어.

돈은 여전히 '신뢰'로 움직이고,

그 신뢰는 우리의 행동과 습관으로 지켜지는 거야.


보이지 않는 돈일수록

더 똑똑하게, 더 따뜻하게 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줬으면 해. 🌷


다음 편에서는

이제 진짜로 '미래의 돈' 이야기,

스테이블코인과 CBDC,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 등장할 새로운 돈의 모습을 들려줄게.


항상 궁금해하고, 생각하는 네가

엄마는 참 예쁘고 자랑스랍단다.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역사 ➊ 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출처: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너와 함께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가 

'돈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 때,

버스를 탈 때,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을 때도

늘 주머니에 있거나 휴대폰 속에 들어 있는 그 '돈' 말이야.


그런데 말이지,

세상에는 한 때 돈이란 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단다.



🍖돈이 없던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아주 오래 전, 사람들은 '물물교환'을 통해 필요한 걸 주고받았어.


예를 들어, 엄마가 사냥을 잘한다면 고기를 얻을 수 있었고,

그 고기를 옆 마을에 사는 사람이 키운 감자와 바꾸기도 했지.

또 누군가는 빵을 굽는 대신 옷을 지어주는 사람에게 그 빵을 나눠주기도 했고


이렇게 서로의 물건을 바꾸며 살아가는 방식이 '물물교환'이란다.


하지만 이 방식엔 문제가 있었단다.



❗물물교환의 어려움

예를 들어, 엄마가 고기를 들고 "항아리 하나랑 바꾸자"고 했는데

항아리를 만드는 아저씨는 "난 고기 필요없어. 나는 옷이 더 필요해."라고 하면

거래가 성사될리가 없겠지...


또 어떤 물건은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어떤 건 금방 상해버려서 저장하기도 힘들었어.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고민하기 시작했어.


"모두가 다 원하는,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공통된 '가치의 기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만들기 시작했단다.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믿을 수 있고,

가치를 인정하는 무언가를 찾아내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초기의 '돈'이야.


아프리카에선 소금이 돈처럼 쓰였고,

중국에서는 조개껍데기,

미국 원주민들은 담배잎,

남태평양의 섬나라에서는 커다란 돌이 돈처럼 쓰였어.


이런 것들은 희귀하거나 운반이 쉬웠고,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야.


처음엔 참 다양한 것들이 돈처럼 쓰였지만,

점점 더 가치가 안정적이고, 오래가며, 운반이 쉬운 물건이 선택받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금속 조각, 즉 '동전'이었단다.

(이건 다음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해줄게!)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쓰고 있는 '돈'도

사실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단다.


'돈'은 그냥 종이와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약속,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도구라는 걸 기억해두면 좋겠어.


다음 편에서는 

'진짜 돈'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그 돈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갔는지

재밌는 이야기로 이어서 들려줄게. 😊


우리 딸,

오늘도 네가 궁금해하고 배우려는 그 마음,

엄마는 참 예쁘고 자랑스럽단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줘. 🌷


사랑을 담아,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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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미나이 안녕하세요. 경제를 쉽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경제야 놀자! 입니다. 오늘은 경제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M&A(인수합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A는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