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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8일 수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 "대출 받을 땐, 이자를 꼼꼼히 살펴야 한단다."

 

출처: 이미지 fx


우리 딸,

앞에서 엄마가 꼭 필요한 '좋은 빚'은 네가 갚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했쟎아?

오늘은 대출 받을 때 꼼꼼히 살펴봐야 할 이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만약 네가 지금 꼭 필요한 돈이 있어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고 해보자.

그 때 은행 창구에서 이렇게 묻는다면?

"이자율은 연 6%입니다. 괜챦으시겠어요?"


응, 이게 무슨 말일까?

'연 6%? 그럼 나는 도대체 얼마나 갚아야 하는 걸까?'

우리 딸이 어려워할 수 있어서 엄마가 천천히 알려줄게.



📌대출받을 땐, 꼭! 확인해야 할 이자 정보 3가지

➊ 금리 (이자율) - 몇 %인지?

이자율이란,

내가 빌린 돈의 몇 퍼센트를 '추가로' 갚아야 하는지를 말해.

예를 들어,

✔ 1,000만 원을 빌리고

✔ 연 5% 금리라면

✔ 1년 뒤에는 이자만 50만 원을 내야 한단다.

👉금리가 낮을 수록 좋고 꼭 연이율 (연 %) 기준으로 비교해야 해.


➋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 금리가 바뀔 수 있니?

✔ 고정금리는

    대출받을 때 정한 이자율이 계속 그대로야

    예: '3년 동안 연 4% 고정'


✔  변동금리는

    시중 금리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이자야.

    처음엔 낮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확 올라갈 수도 있어.

👉처음엔 변동금리가 싸 보이지만, 금리가 오르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

    

➌ 실질 연 이자(연 이율 + 기타 비용) - 총 얼마를 내게 되는지?

은행에서 말하는 금리 외에도 

대출 실행 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같은 숨겨진 비용이 붙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꼭!

👉"연 이자율(총 부담률)은 몇 %인가요?" 라고 물어보자.

그게 진짜로 네가 1년 동안 부담하게 될 이자 총합이야.



💗그리고 이건 아주 중요해 - 신용등급이 좋으면 이자가 낮아져

우리 딸,

같은 1천만 원을 빌려도 빌리는 사람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왜 그럴까?


바로 신용등급 차이 때문이야.


✔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은

→ "이 사람은 믿을 수 있어." → 이자 낮음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 "불안하네..." → 이자 높음 


은행 입장에서도 

"이 사람은 돈 잘 갚을 것 같아." 하면

조금만 이자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대출받기 전에

👉신용등급부터 꼭 확인하고,

신용을 높이기 위해 카드값이나 핸드폰 요금 같은 것도 늦지 않게 잘 내야 해.



💖딸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대출을 받을 땐,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보다

"어떤 조건으로 빌릴 수 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단다.


딸, 다음과 같이 꼭 체크해보렴!


📌 이자율은 몇 %인지?

📌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 1년 동안 실제로 네가 부담할 총 금액은 얼마인지?

📌 중간에 갚을 경우 수수료는 있는지?

📌 신용등급이 나의 이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것만 잘 기억해도, 대출을 현명하게 받고,

나중에 부담 없이 잘 갚을 수 있을 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빌릴 땐 책임감 있게,

갚을 땐 당당하게,

그렇게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란단다.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대출, 똑똑하게 빌리고 현명하게 갚는 방법"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

사람들이 "대출은 무조건 나쁜 거야"라고 말할 때가 있어.

하지만 엄마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


"대출은 잘 쓰면 나를 도와주는 도구이고,

무분별하게 쓰면 나를 무너뜨리는 짐이 된단다."


그러니까 무조건 나쁜 것도, 무조건 피해야 할 것도 아니야.

대출은 '어떻게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단다.'



📌대출이란, '미래의 돈을 당겨 쓰는 것'이야.

대출은 아직 내가 벌지 못한 돈을 미리 가져다 쓰는 것이란다.


쉽게 말해,

"지금 당장은 돈이 없지만, 앞으로는 갚을 수 있어요!"

라고 약속하고 돈을 빌리는 거야.

이런 약속에는 '신뢰(신용)' 이 꼭 따라붙지.



💡그럼 어떤 대출이 좋은 대출일까?

딸, 대출에도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구분이란다.


✅좋은 대출 (생산적인 대출)

→ 내 미래에 도움이 되는 대출이야.

✔ 학자금 대출: 더 좋은 직업을 위해 배우는 투자

✔ 전세자금 대출: 집이 없지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위한 선택

✔ 창업자금 대출: 나만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이런 대출은 갚을 수 있는 계획이 있다면 오히려 내 삶을 성장시켜주는 도구가 된단다.


❌나쁜 대출 (소비를 위한 대출)

→  일시적인 소비나 욕심을 위한 대출이야.

✔ 명품을 사기 위한 카드 할부

✔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대출

✔ 쇼핑 중독처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사기 위한 대출

이런 대출은 기쁨은 잠깐, 부담은 오래 남아.

내가 갚을 능력보다 더 큰 돈을 쓰게 되고,

그건 결국 빚의 덫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출을 받을 때 꼭! 조심해야 할 것들

1. 이자율을 꼭 확인하자.

✔ "이자"는 빌린 돈에 붙는 추가 금액이야.

✔ 이자가 낮은 대출을 선택하는 게 좋아.

✔ 특히 신용대출, 카드론, 사금융은 이자가 무서울 만큼 높을 수 있어.


2. 상환 방식과 기간을 체크하자.

✔ 매달 얼마씩 갚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해.

✔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몇 달 뒤에 힘들 수 있어."

그런 상황을 꼭 계산해보자.


3. 갚을 계획이 있는 대출만 받자.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 갚을 능력이 없다면, 그 대출은 지금 너에게 맞지 않는 거야. 


4. 대출이 여러 개 겹치면 위험해.

✔ '이자 내려고 또 다른 대출 받기'같은 상황은 정말 위험한 신호야.

이런 건 절대 피해야 해.



🎯엄마가 딸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우리 딸,

돈을 빌린다는 건 단순히 숫자를 받는 게 아니라,

책임을 빌리는 것이란다.


대출은 때론

우리 삶을 더 단단히 세우는 받침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무너지는 이유가 되기도 해.


그러니 언제나 이렇게 물어봐야 해.


"내가 이 돈을 왜 빌리려는 거지?"

"이걸 빌려서, 나는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지?"

"내가 진짜 갚을 수 있을까?"


이 세 가지 질문에 당당히 "응" 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대출은 너에게 힘이 되는 선택일 거야.


엄마는 

네가 돈 앞에서도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

무조건 겁내지 말고, 무조건 쉽게 보지도 말고,

돈과 '좋은 친구'가 되렴.


사랑을 담아.

엄마가 💕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역사 ➊ 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출처: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너와 함께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가  '돈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 때, 버스를 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