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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6일 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신용등급에 대하여! 신용등급은 네가 돈을 빌릴 때 '신뢰'의 점수란다."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엄마가 조금 낯선 단어 하나 알려줄게.

바로 '신용등급'이란다.

이 말, 뉴스나 어른들 이야기에서 들어본 적 있을거야.


"신용등급이 좋아야지."

"신용점수 떨어지면 대출받기 힘들어."

이런 말들 말이야.


그런데 신용등급이란 도대체 뭘까? 왜 중요할까?



📌신용등급은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나'를 점수로 매긴 것이란다.

조금 무섭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이건 사회가 널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를 

숫자로 나타내는 거야.


예를 들어 네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렸는데,

약속한 날짜에 잘 갚는다면?

"아, 이 친구는 믿을 수 있구나!"하게 되겠지.


그렇지 않고 자꾸 미루거나, 안 갚거나, 연락도 안되면?

사람들은 "이젠 안 믿을래.."하게 되잖아.


신용등급도 똑같아.

"이 사람은 돈을 빌렸을 때 잘 갚을 사람이야!"

라는 믿음을 숫자로 나타낸 거란다.




📝신용등급이 왜 중요하냐고?

딸,  살다보면 큰 돈이 필요한 순간이 온단다.

그럴 땐 돈을 '미리' 써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예를 들면 이런 경우지.


 ✔ 갑자기 전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때

 ✔ 자동차를 사고 싶은 데 돈이 조금 부족할 때

 ✔ 집을 매수해야 할 경우


이럴 땐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하잖아?

그런데 은행은 아무한테나 돈을 빌려주지 않아.


"이 사람, 믿을 수 있을까?"를 먼저 확인해.

그 기준이 바로 신용등급이란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어떤 일이 생기냐고?

✔ 대출이 거절될 수도 있어.

✔ 이자율이 높아질 수도 있어.

   (같은 돈을 빌려도, 더 많은 돈을 갚아야 하는 거야.)

✔ 신용카드 발급도 어려울 수 있어.

한 마디로, 사회에서 '신뢰'가 떨어진다는 뜻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 신용등급을 잘 유지할 수 있을까?

1. 돈을 빌렸다면 꼭! 제 때 갚기

2. 신용카드 사용 후, 결제일에 맞춰 꼭 갚기

3. 연체는 절대 금물! 한 번의 실수가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을 수 있어.

4. 쓸데없이 많은 대출이나 카드 발급 시도는 하지 않기

5. 휴대폰 요금, 공과금도 제때 내기

   (이것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마지막으로, 딸에게 하고 싶은 말

신용이란 건, 시간이 쌓여야 생기는 믿음이란다.

네가 사람 사이에서 신뢰를 얻는 것도 하루아침에 되지 않듯,

경제 속에서의 '신용'도 차곡차곡, 성실하게 쌓아야 한단다.


엄마는 네가

누구에게나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래.

그건 돈보다 훨씬 값진 자산이야.

그리고 그 믿음은

신용등급이라는 숫자로도 나타날 수 있단다.


늘 정직하게, 성실하게

너만의 신용을 지켜가렴.


사랑해.  엄마가 💕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에게.


오늘은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꾸나.

엄마도 어릴 땐 그렇게 생각했단다.


"돈이 많으면 걱정도 없고, 원하는 건 뭐든 다 할 수 있으니 당연히 행복하겠지."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단다.

돈은 분명히 소중한 거지만,

그 자체가 행복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딸,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정말 많단다.

따뜻한 집, 맛있는 음식, 편리한 생활, 멋진 여행...


이 모든 건 우리를 편하게 해주고,

삶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주지.


하지만 그것들이 마음 깊은 곳의 '행복'까지 보장해주지는 않아.

외로움, 허전함, 비교에서 오는 불안함은 돈으로는 채울 수 없거든.


그래서 돈은 행복의 재료일 수는 있어도,

행복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

엄마는 꼭 너에게 말해주고 싶었어.



📌돈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란다.

같은 돈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느끼는 기쁨은 완전히 달라진단다.


예를 들어,

혼자 외롭게 명품을 사는 것보다

친구와 따뜻한 커피 한 잔 나누는 게

더 깊은 행복으로 남을 때도 있어.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

내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란다.



💖결국, 행복은 '내 마음에서' 오는 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행복을 잘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래.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돈이 없을 때도,

내 안의 평온함과 기쁨을 잃지 않는 사람.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돈이 있든 없든,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란다.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딸아,

엄마는 네가 돈을 잘 다루는 지혜뿐 아니라,

돈보다 더 소중한 '마음의 부자'가 되길 바란단다.


그럼 돈이 네 행복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네 행복을 돕는 멋진 도구가 되어줄 거야.


돈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결국 사랑과 감사로 끝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오늘도 꼭 전하고 싶었어.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하는 

엄마가.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어떤 소비가 나에게 진짜 행복을 줄까?"

 

엄마와 딸이 다정스럽게 앉아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엄마는 부드러운 미소와 이야기하고 딸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
출처: 이미지 fx

사랑하는 딸아,

우리는 지난 번에 돈을 현명하게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지.

아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디에, 어떻게, 왜 쓰는지라고 했었잖아.


그렇다면 이제 궁금해질 거야.

"그럼 도대체 어떤 소비가 나에게 진짜 행복을 줄까?"

엄마도 소비를 할 때마다 이 질문을 많이 해본단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게 있어.

행복한 소비는, 마음에 오래 남는 소비라는 거야.



📌잠깐의 기쁨 말고, 오래 남는 따뜻함을 기억하자.

딸아,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와! 맛있다!" 하는 기쁨은 짧게 지나가지만,

친구와 함께한 여행,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생각날 때마다 또 웃게 만들지.


그게 바로 진짜 행복을 주는 소비란다.

즉, '경험'에 쓰는 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만족을 준단다.


🩰 새 구두보다

👣 함께 걷는 추억이 더 따뜻하게 남듯이 말이야.



✅남이 아닌, '진짜 나'에게 맞춘 소비를 해보자.

사랑하는 딸,

혹시 이런 적 없니?


"다들 이거 산다니까 나도 사야 할 것 같아."

"이게 유행이래, 나도 갖고 싶어."


엄마도 어렸을 땐 그랬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지.

남을 따라한 소비는 내 마음을 절대 채워주지 않더라.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걸 나 스스로 아는 것.

그리고 그 기준에 맞춰 돈을 쓰는 것.


예를 들어,

너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도 좋아하지?

그렇다면 네가 편하게 앉아 읽을 수 있는 의자에 투자하는 건

아무리 비싸도 '좋은 소비'란다.



🌸'내 삶을 더 좋게 바꿔주는가?'를 기준으로 해보자.

딸아,

엄마는 소비를 할 때 한 가지 질문을 해.


"이걸 사고 나면, 내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까?"

그게 물건이든, 경험이든, 서비스든 상관없어.


그게 

📖 나를 더 배우게 하고

💟 마음을 더 편안하게 만들고 

💪 내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면


그건 엄마에게 '가치 있는 소비'가 된단다.


그래서 같은 가격이라도,

'나를 위한 투자'가 되는 소비와

'그냥 지나가는 만족'에 쓰는 소비는 다르다는 걸 기억했으면 해.



💗엄마의 작은 조언

사랑하는 우리 딸,

돈을 쓸 때, 늘 이렇게 물어보렴.


"이 소비는 나에게 어떤 기쁨을 줄까?"

"지금 쓰는 이 돈이, 나의 삶에 어떤 의미를 줄까?"


그 질문을 자주 하다 보면, 너의 소비 기준이 생길 거야.

그 기준이 생기면, 남이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 네가 될 수 있어.


돈은 결국 삶을 위한 도구야.

그 도구를 잘 다루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거든.


엄마가 언제나 너를 응원한다는 것 잊지마렴.

사랑해 💕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역사 ➊ 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출처:이미지 fx 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너와 함께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가  '돈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 때, 버스를 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