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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 FX |
💰 "월급으로 예산 짜기, 이렇게 해보자!"
안녕, 사랑하는 딸,
한 달동안 열심히 일해서 받은 월급을 보니 기분이 좋지? 비록 세금과 4대 보험을 떼고 나온 금액이지만 너의 노력의 대가로 받은 금액이라 많이 소중하고 기쁠거라고 생각해. 근데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 라는 고민이 들 수도 있어. 걱정 마, 엄마가 예산 짜는 법을 쉽게 알려줄게. 예산을 잘 짜면 돈이 허투루 안 쓰이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단다. 자, 함께 시작해보자꾸나!
📌 1. 예산이 왜 중요할까?
예산은 네가 번 돈을 계획적으로 쓰고, 저축하거나 투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도 같은 거란다. 특히 사회초년생은 월급이 많지 않으니까. 어디에 얼마를 쓸지 미리 정해놓으면 충동구매를 막고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월급을 받자마자 다 써버리면 비상상황(병원비, 실직 등)에 대처하기 힘들어. 그러니까 예산은 네 재정의 안정망이란다!
🎯2. 기본 예산 짜는 법: 50 - 30 - 20 원칙
초보자에게 딱 맞는 간단한 예산법이 있어. 바로 50-30-20 원칙이야. 월급을 세 가지로 나누는 방법인데,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싶어.
✅ 50%는 필수생활비
집세, 대중교통비, 식비, 공과금 같은 꼭 필요한 지출
✅ 30%는 개인적 즐거움
취미, 쇼핑, 친구 만나기 같은 네가 즐기는 것.
✅ 20%는 저축/투자
비상금이나 미래를 위한 저축, 투자
예시: 네 월급이 200만 원이라면,
✔ 100만 원: 집세 (50만 원), 식비 (30만 원), 교통비 (20만 원)
✔ 60만 원: 영화 보기, 옷 사기, 카페 데이트,
✔ 40만 원: 비상금 통장이나 소액 투자
이 비율은 네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집세가 비싸다면 50%를 살짝 늘리고, 즐거움 비율을 줄여도 괜찮아.
🔍3. 예산 짜는 실전 스텝
1) 지난 달 지출 확인하기
첫 번째로, 지난 달에 돈을 어디에 썼는지 적어봐. 앱(예: 토스, 뱅크샐러드)이나 엑셀로 지출 내역을 정리하면 금방 보여. "아, 커피에 5만 원 썼네?" 같은 깨달음이 올거야.
2) 월급과 고정비 파악하기
월급에서 세금과 4대 보험이 빠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해. 그리고 집세, 통신비 같은 고정 지출을 빼놓으면 남는 돈이 보일 거야. 이걸 바탕으로 나머지 예산을 짜면 돼.
3) 카테고리 나누기
가계부를 쓰듯이 지출을 나눠봐.
✔ 필수: 식비, 교통비, 공과금
✔ 유동: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 저축: 비상금, 연금, 투자, 각 항목에 금액을 정하고, 월말에 지켰는지 점검해.
4) 디지털 도구 활용하기
수기로 하기 힘들면 앱을 써보는 것도 좋아. "돈톡"이나 "마이핏" 같은 앱이 지출을 자동으로 정리해주고, 예산 초과 알림도 보내줘.
🔯4. 초보가 흔히 하는 실수와 해결법
실수 1. 처음엔 잘 지켰는데 나중엔 무너져
해결법: 매주 금요일에 10분씩 지출을 점검해봐. 작은 습관이 쌓이면 쉬워져.
실수 2. 너무 빡빡하게 짜서 스트레스
해결법: 즐거움 비율을 5~10% 늘려놔. 돈 관리도 행복해야 지속 가능하니까.
실수 3. 비상금을 안 만들었는데 갑자기 필요해
해결법: 첫 3개월은 20% 저축 중 10%를 비상금으로 따로 모아. 50만 ~ 100만 원 정도면 초기 안전망이 될거야.
✨5. 딸만을 위한 특별 팁
1) 소액 저축 도전
매주 1만 원씩 저축 통장에 넣어봐. 1년이면 52만 원이 모여!
2) 현금 사용 권장
카드가 편하지만, 현금을 쓰면 지출 감각이 더 살아.
3) 친구와 공유
친구와 같이 예산 짜는 법을 배우면 동기부여가 돼. 예를 들어 "이번 달엔 외식 2번만 하자!" 같은 약속을 하는 거지.
4) 꿀팁
회사 복지(식대 지원, 교통비) 잘 활용하면 예산 부담이 줄어.
💖6. 딸에게 전하는 한 마디
예산 짜기는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달 해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거야. 엄마도 젊었을 때 돈 관리를 몰라 헤맸는데, 계속 하다보니 이제는 여유가 생겼단다. 네가 월급을 잘 다루면 꿈(여행, 집 마련, 결혼 등)을 더 빨리 이룰 수 있단다. 다음 번엔 신용카드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렴.
사랑한다.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