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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 fx |
우리 딸,
앞에서 엄마가 꼭 필요한 '좋은 빚'은 네가 갚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했쟎아?
오늘은 대출 받을 때 꼼꼼히 살펴봐야 할 이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만약 네가 지금 꼭 필요한 돈이 있어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고 해보자.
그 때 은행 창구에서 이렇게 묻는다면?
"이자율은 연 6%입니다. 괜챦으시겠어요?"
응, 이게 무슨 말일까?
'연 6%? 그럼 나는 도대체 얼마나 갚아야 하는 걸까?'
우리 딸이 어려워할 수 있어서 엄마가 천천히 알려줄게.
📌대출받을 땐, 꼭! 확인해야 할 이자 정보 3가지
➊ 금리 (이자율) - 몇 %인지?
이자율이란,
내가 빌린 돈의 몇 퍼센트를 '추가로' 갚아야 하는지를 말해.
예를 들어,
✔ 1,000만 원을 빌리고
✔ 연 5% 금리라면
✔ 1년 뒤에는 이자만 50만 원을 내야 한단다.
👉금리가 낮을 수록 좋고 꼭 연이율 (연 %) 기준으로 비교해야 해.
➋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 금리가 바뀔 수 있니?
✔ 고정금리는
대출받을 때 정한 이자율이 계속 그대로야
예: '3년 동안 연 4% 고정'
✔ 변동금리는
시중 금리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이자야.
처음엔 낮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확 올라갈 수도 있어.
👉처음엔 변동금리가 싸 보이지만, 금리가 오르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
➌ 실질 연 이자(연 이율 + 기타 비용) - 총 얼마를 내게 되는지?
은행에서 말하는 금리 외에도
대출 실행 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같은 숨겨진 비용이 붙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꼭!
👉"연 이자율(총 부담률)은 몇 %인가요?" 라고 물어보자.
그게 진짜로 네가 1년 동안 부담하게 될 이자 총합이야.
💗그리고 이건 아주 중요해 - 신용등급이 좋으면 이자가 낮아져
우리 딸,
같은 1천만 원을 빌려도 빌리는 사람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왜 그럴까?
바로 신용등급 차이 때문이야.
✔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은
→ "이 사람은 믿을 수 있어." → 이자 낮음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 "불안하네..." → 이자 높음
은행 입장에서도
"이 사람은 돈 잘 갚을 것 같아." 하면
조금만 이자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대출받기 전에
👉신용등급부터 꼭 확인하고,
신용을 높이기 위해 카드값이나 핸드폰 요금 같은 것도 늦지 않게 잘 내야 해.
💖딸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대출을 받을 땐,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보다
"어떤 조건으로 빌릴 수 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단다.
딸, 다음과 같이 꼭 체크해보렴!
📌 이자율은 몇 %인지?
📌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 1년 동안 실제로 네가 부담할 총 금액은 얼마인지?
📌 중간에 갚을 경우 수수료는 있는지?
📌 신용등급이 나의 이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것만 잘 기억해도, 대출을 현명하게 받고,
나중에 부담 없이 잘 갚을 수 있을 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빌릴 땐 책임감 있게,
갚을 땐 당당하게,
그렇게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란단다.
사랑을 담아..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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