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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 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ETF란? 초보자를 위한 자세한 가이드"
2025년 6월 29일 일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투자입문, 첫 걸음 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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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입문, 첫 걸음 떼는 법"
안녕, 사랑하는 딸.
월급을 받고 예산을 짜고, 신용카드를 관리하며 점점 경제를 잘 다루고 있을 거야.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투자하면 돈이 저절로 불어나는 마법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미래에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 초보자인 네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엄마가 길잡이가 되어줄게!
💡1. 투자는 왜 필요한가?
📌2. 투자 초보를 위한 기본 개념
1) 투자 종류
2) 리스크와 수익
🌠3. 투자 입문 실전 스텝
1) 배우기 시작하기
2) 소액으로 연습
3) 장기적인 시각 갖기
🔍4. 초보투자자가 조심할 점
1) 무작정 따라하기
2) 모든 돈 투자하기
3) 너무 자주 체크하진 마렴
💖5. 딸에게 전하는 한마디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신용카드, 친구로 만들기! 신용카드 사용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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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친구로 만들기! 신용카드 사용법 꿀팁"
안녕, 사랑하는 딸~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신용카드를 만들었거나, 이미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신용카드는 편리한 도구지만, 잘못 다루면 빚으로 돌아올 수도 있단다. 오늘은 신용카드 사용법을 엄마가 쉽게 풀어서 알려줄게. 잘 쓰면 혜택도 받고, 신용 점수도 쌓을 수 있으니 함께 배워보자꾸나!
📌1. 신용카드가 뭐야? 왜 쓰는 거지?
🎯2. 신용카드 초보 사용법: 기본 규칙
1) 한도 정하기
2) 매달 꼭 갚기
3) 할부는 최소화
💡3. 신용카드 혜택 잘 챙기는 법
1) 포인트/캐시백 확인
2) 연회비 유의
3) 프로모션 활용
🔯4. 신용카드 실수 피하기
1) 충동구매
2) 대금 미납
3) 너무 많은 카드 보유
🌠5. 신용 점수와의 관계
1) 신용점수 높이는 방법
🌟6. 딸만을 위한 특별 팁
1) 소액 현금 병행
2) 가족 카드 고려
3) 앱 체크
4) 꿀팁
💖7. 딸에게 전하는 한마디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월급으로 예산 짜기, 이렇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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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으로 예산 짜기, 이렇게 해보자!"
안녕, 사랑하는 딸,
한 달동안 열심히 일해서 받은 월급을 보니 기분이 좋지? 비록 세금과 4대 보험을 떼고 나온 금액이지만 너의 노력의 대가로 받은 금액이라 많이 소중하고 기쁠거라고 생각해. 근데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 라는 고민이 들 수도 있어. 걱정 마, 엄마가 예산 짜는 법을 쉽게 알려줄게. 예산을 잘 짜면 돈이 허투루 안 쓰이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단다. 자, 함께 시작해보자꾸나!
📌 1. 예산이 왜 중요할까?
🎯2. 기본 예산 짜는 법: 50 - 30 - 20 원칙
✅ 50%는 필수생활비
✅ 30%는 개인적 즐거움
✅ 20%는 저축/투자
🔍3. 예산 짜는 실전 스텝
1) 지난 달 지출 확인하기
2) 월급과 고정비 파악하기
3) 카테고리 나누기
4) 디지털 도구 활용하기
🔯4. 초보가 흔히 하는 실수와 해결법
실수 1. 처음엔 잘 지켰는데 나중엔 무너져
실수 2. 너무 빡빡하게 짜서 스트레스
실수 3. 비상금을 안 만들었는데 갑자기 필요해
✨5. 딸만을 위한 특별 팁
1) 소액 저축 도전
2) 현금 사용 권장
3) 친구와 공유
4) 꿀팁
💖6. 딸에게 전하는 한 마디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월급에서 떼어가는 세금, 도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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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에서 떼어가는 세금, 도대체 뭐야?"
안녕, 사랑하는 딸,
한 달동안 열심히 일하고 받는 월급날이라 많이 설레였을텐데,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고 실망했니? "어? 금액이 왜 이렇게 적지?"라고 생각했을텐데 그건 바로 세금 때문이란다. 오늘은 사회생활 첫걸음에서 꼭 알아야 할 세금의 기본을 엄마가 쉽게 설명해줄게. 세금을 이해하면 월급을 더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단다.
📌1. 세금이 뭐야? 왜 내 돈에서 떼가는 거지?
💡2. 월급에서 떼이는 세금과 보험료들
1) 소득세: 네가 번 돈에 대한 세금
2)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3) 4대 보험: 미래를 위한 안전망
🌠3. 연말정산, 세금을 돌려받을 기회!
🎯4. 세금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
1. 급여 명세서 꼼꼼히 확인하기
2. 비과세 항목 활용하기
3. 절세 상품 가입
4. 세금 공부 시작하기
💖5. 딸에게 전하는 한 마디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공부는 너 자신에게 하는 가장 멋진 투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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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오늘은 엄마가 조금은 엉뚱한 이야기부터 해볼까?
엄마는 예전엔 '공부'가 단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도구라고만 생각했어.
성적표, 등수, 좋은 대학, 그런 것들을 위해 하는 거라고 말이야.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됐지.
공부도 하나의 '투자'라는 걸.
🎯투자란 뭘까?
투자는 지금의 시간, 돈, 노력을 들여서 미래에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행동이야.
사람들은 보통 주식, 부동산, 적금 같은 것에만 투자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투자가 있어.
바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 그 중에서도 공부야.
엄마가 좋아하는 투자자 워런 버핏이라는 할아버지가 있어.
그 분은 이렇게 말했단다.
"가장 좋은 투자는 바로 자신에게 하는 투자다."
("The best investment you can make is in yourself.")
이, 말 엄마는 정말 깊이 공감해.
공부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이 없어 보여도, 그게 쌓이고 나면 결국 너를 더 빛나게 해줄거야.
💡공부는 '직업'을 만들고,
📌직업은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는 '돈'으로 돌아오기도 해.
예를 들어 볼게.
어떤 사람은 컴퓨터를 잘 다뤄서 개발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글을 잘 써서 작가가 되지.
이들은 모두 '공부'를 통해 자신의 능력(가치)를 키운 거야.
그리고 그 능력이 누군가에게 필요해졌을 때,
그 가치는 돈이라는 형태로 보상을 받게 되지.
"공부는 단지 시험을 위한 게 아니라 너만의 '경제적 가치'를 키우는 과정이란다."
🎇꼭 '학교 공부'만 말하는 건 아니야.
요즘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
디자인, 영상 편집, 코딩, 외국어, 심지어 경제 공부까지!
다양한 공부가 너의 가능성을 넓혀주고, 돈을 버는 길도 다양하게 만들어줘.
"나는 이걸 왜 배우는 걸까?"라고 스스로 물어보면
공부가 단순히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투자'로 바뀌게 될 거야.
💖마지막으로, 엄마가 꼭 해주고 싶은 말
우리 딸,
공부는 경쟁이 아니야.
누구보다 빨리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1등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란다.
공부는 네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야.
세상엔 수많은 길이 있고,
그 어떤 길에도 '공부'는 너를 도와주는 힘이 되어줄거야.
그리고 혹시 헷갈릴 때가 있다면,
워런 버핏이 했던 말을 다시 떠올려보렴.
"가장 좋은 투자는 바로 너 자신에게 하는 투자야."
엄마는 지금도 배우고 있어.
책을 읽고, 세상을 알아가면서
엄마 자신에게 투자하는 중이란다.
그러니까 너도 너만의 속도로,
너만의 관심을 따라 천천히 배워가렴.
그게 결국 너를 지키고,
너를 빛나게 해줄 테니까.
엄마가 언제나 너의 가장 큰 팬이야.
사람을 듬뿍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돈의 역사 ➍편] 미래의 돈이 다가오고 있단다 - 스테이블코인과 C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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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엄마랑 지금까지 오래된 조개껍데기부터
휴대폰 속의 돈까지,
돈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함께 알아봤지?
그런데 말이야,
이제는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되고 있어.
지금 우리가 '미래의 돈'이라고 부르는
'스테이블코인'과 'CBDC' 이야기야.
이건 엄마도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너는 아마 이 돈과 함께 살아가게 될지도 몰라.
그래서 오늘, 꼭 들려주고 싶었단다.
🌍 돈이 인터넷을 타고 흐르고 시작했단다.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도,
해외로 돈을 보내는 것도,
이젠 클릭 한 번이면 끝나지.
이런 세상에선
기존의 느리고 복잡한 금융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투명한 돈이 필요하게 되었단다.
그렇게 등장한 게 바로
디지털 자산, 그리고 암호화폐였어.
🪙스테이블코인 - '안정된 가치를 가진 디지털 돈'
암호화폐라는 말, 들어본 적 있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건 가격이 너무 요동쳐서
'돈'처럼 쓰기에는 아직 어려운 점이 많아.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말 그래도 가치가 안정된 코인이야.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이 항상 1달러처럼,
진짜 돈의 가치를 따라가도록 만들어졌단다.
예를 들어,
📌USDT (테더)
📌USDC (서클)
📌DAI(다이)
같은 스테이블코인들이 있어.
이 코인들은 달러나 금, 국채 같은 자산에 묶여 있기 때문에
가치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실생활 결제나 송금에 훨씬 유용하지.
🏦 CBDC - 나라가 직접 만드는 디지털 돈
이제는 나라에서도
"우리도 직접 디지털 돈을 만들어야겠다!"
하고 나서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란다.
CBDC는 쉽게 말하면,
종이 돈을 완전히 디지털화한 버전이야.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고
📌위조도 거의 불가능한,
정부가 보증하는 디지털 돈이 되는 거지.
한국에서는 이걸 '디지털 원화'라고 부르기도 하고,
중국은 이미 실험 단계까지 들어갔어.
많은 나라들이 지금 연구하고 있단다.
🧠 그럼 이 돈들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줄까?
우리 딸이 살아갈 미래엔
아마 이런 변화들이 점점 더 일상처럼 느껴질 거야.
📌지갑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모든 결제
📌은행 없이도 나라가 직접 주는 기본소득
📌세금도, 복지도 더 투명하게 처리
📌해외로 돈을 보내는 것도 몇 초 만에 완료
하지만 동시에
개인의 정보와 거래가 모두 기록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둬야 해.
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지만,
그 안에 들어갈 사람의 태도는
항상 따뜻하고 신중해야 하니까.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 딸,
미래의 돈은
종이도, 동전도 아니고
심지어 손에 쥘 수도 없을지 몰라.
하지만 엄마는 확신해.
진짜 중요한 건 '어떤 돈을 쓰느냐'보다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라는 것.
정직하게 벌고,
현명하게 쓰고,
소중하게 모으고,
그리고 따뜻하게 나눌 수 있다면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너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단다. 🌟
돈의 역사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줘서 고마워.
다음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게.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돈의 역사 ➌편] 돈이 점점 안 보이게 되었단다 - 카드와 디지털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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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이제는 동전도, 지폐도 거의 안 들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지.
휴대폰만 있으면 커피도 사고, 택시도 타고,
심지어 용돈도 '톡' 보내면 바로 들어오잖아?
이렇게 돈이 점점 '눈에 보이지 않게' 바뀐 이유,
오늘은 그 이야기를 엄마가 들려줄게.
🏦 은행이 생기고, 돈이 '보관'되기 시작했단다.
예전엔 사람들이 돈을 집에 보관했어.
하지만 도둑도 많고, 잃어버릴 수도 있고, 무겁기도 했지.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은행'이라는 곳에 돈을 맡기게 되었어.
은행은 사람들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필요할 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해줬지.
그러면서 '내 손에 없어도 돈이 존재하는 것'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단다.
💳 플라스틱 카드가 돈이 되다 - 신용카드의 등장
시간이 지나면서
"돈을 직접 들고 다닐 필요없이,
이 카드 한 장이면 결제가 돼요!"하는 세상이 왔어.
그게 바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란다.
✅신용카드는
지금 돈이 없어도 일단 결제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야.
일종의 '미리 쓰는 돈'이지.
✅체크카드는
내 통장에 있는 돈만큼만 쓸 수 있는 카드야.
쓸 때 바로바로 빠져나가지.
이 두 가지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현금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에 점점 익숙해졌지.
📱휴대폰 속의 지갑 - 디지털 머니 시대
우리 딸이 자주 쓰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같은 것도
사실은 모두 디지털 머니야.
우리는 지갑 대신 휴대폰 하나만 들고 다녀도
버스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사고, 편의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이런 변화는 단지 편리함 때문만이 아니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야.
엄마가 어릴 땐 은행 문 닫기 전에 달려가야 했고,
주말에는 송금도 못했거든.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바로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잖아?
💻 돈이 '숫자'가 된 세상
지금 우리가 쓰는 돈은 대부분 화면 속 숫자야.
내 손에 들리지 않지만,
앱 안에 찍혀 있는 잔액이 바로 나의 돈이지.
사람들은 이제 현금보다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믿게 된 거야.
📌내가 가진 돈이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 다 기록으로 남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일수록
더 신중하게, 계획적으로 써야 해.
실제로 없어진 돈은 눈에 띄지 않으니까
무심코 쓰다 보면 금방 사라지기도 하거든.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 딸,
돈이 꼭 지폐나 동전처럼 '손에 잡히는 것'일 필요는 없어.
세상이 바뀌면서 돈도 함께 바뀌고 있단다.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어.
돈은 여전히 '신뢰'로 움직이고,
그 신뢰는 우리의 행동과 습관으로 지켜지는 거야.
보이지 않는 돈일수록
더 똑똑하게, 더 따뜻하게 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줬으면 해. 🌷
다음 편에서는
이제 진짜로 '미래의 돈' 이야기,
스테이블코인과 CBDC,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 등장할 새로운 돈의 모습을 들려줄게.
항상 궁금해하고, 생각하는 네가
엄마는 참 예쁘고 자랑스랍단다.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 [돈의 역사 ➋편] 진짜 돈이 생겼단다 - 동전과 지폐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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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지난 번에 엄마가 얘기했던 거 기억나니?
옛날엔 돈이 없어서 물건과 물건을 바꾸는
물물교환으로 살아갔다고 했던거.
그런데 세상이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공통된 가치'를 찾았고,
그게 바로 초기의 돈, 즉 조개껍데기, 소금, 곡식
같은 것들이었단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도 한계가 있었어.
깨지기 쉽거나, 썩거나, 휴대가 불편하니까 말이지.
그래서 사람들은 더 좋은 방법을 찾았어.
그리고 마침내, '진짜 돈'이 탄생했단다.
🪙동전의 탄생 - 금속이 돈이 되었단다.
처음으로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돈은
기원전 약 700년경, 지금의 터키 지역에 있던
'리디아 왕국'에서 만들어졌어.
이 동전은 금과 은이 섞인 '일렉트럼'이라는 금속으로 만들어졌고,
무게도 일정하고, 모양도 같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믿고 쓸 수 있었단다.
동전이 참 좋았던 이유는 간단했어.
📌가짜를 만들기 어렵고,
📌오래 보관해도 썩지 않고,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무게만 재도 가치가 어느 정도 정해지니까.
게다가 나라에서 "이건 공식적인 돈이다!"하고
보증을 해줬으니 사람들이 안심하고 쓰기 시작했지.
💴지폐의 등장 - 종이가 돈이 되었다고?
"그런데 엄마, 종이는 찢어지고 가볍고 약하잖아?"
맞아, 그게 바로 신기한 점이야.
지폐는 중국 송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졌어.
그 당시 상인들은 너무 많은 동전을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돈을 보관해주고 영수증을 써주는 시스템이 생겼는데
그게 발전해서 '지폐', 즉 종이돈이 된 거야.
지폐는 동전보다 훨씬 가볍고 운반이 쉬웠고,
무거운 금속 없이도 큰 돈을 거래할 수 있게 도와줬지.
하지만 지폐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었어.
"사람들이 그 종이를 '진짜 돈'이라고 믿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나라는 지폐에
"이건 진짜 돈이다. 믿어도 된다."
하고 보증을 했어.
그 신뢰가 바로 돈의 힘이 되었단다.
💰돈은 점점 숫자가 아닌 '신뢰'가 되었어.
시간이 흐르면서
지폐는 나라의 상징이 되었고,
금으로 바꿀 수 있는 지폐,
즉 금본위제 같은 제도도 생겼지.
예전에는 1달러 지폐를 내면
"은행이 그걸 금으로 바쭤줄게"라는
약속이 있었단다.
하지만 지금은 금으로 바꿔주지 않아.
그냥 나라가 보장하는 돈으로 쓰고 있어.
이쯤 되면 돈이란 건
그저 금속이나 종이가 아니라,
"이걸 쓰면 모두가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과 약속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야.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 딸,
지금 네 손에 들고 있는 지폐와 동전은
그저 종이와 금속이 아니야.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믿음과 편리를 위해
만들어낸 지혜의 결정체야.
돈을 쓴다는 건
단순히 숫자를 넘기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과 신뢰를 주고받는 일이란다.
다음 편에서는
'돈이 점점 안 보이게 된 이야기'
그러니깐 신용카드와 디지털 머니,
그리고 휴대폰 속의 돈 이야기를 들려줄게.
점점 보이지 않게 바뀌는 돈의 모습,
그 속에 감춰진 진짜 의미도 함께 나눠보자. 😊
늘 궁금해하고 배우려는 너를
엄마는 늘 응원하고 사랑한단다. 💖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돈의 역사 ➊ 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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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오늘은 너와 함께 시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가
'돈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 때,
버스를 탈 때,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을 때도
늘 주머니에 있거나 휴대폰 속에 들어 있는 그 '돈' 말이야.
그런데 말이지,
세상에는 한 때 돈이란 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단다.
🍖돈이 없던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아주 오래 전, 사람들은 '물물교환'을 통해 필요한 걸 주고받았어.
예를 들어, 엄마가 사냥을 잘한다면 고기를 얻을 수 있었고,
그 고기를 옆 마을에 사는 사람이 키운 감자와 바꾸기도 했지.
또 누군가는 빵을 굽는 대신 옷을 지어주는 사람에게 그 빵을 나눠주기도 했고
이렇게 서로의 물건을 바꾸며 살아가는 방식이 '물물교환'이란다.
하지만 이 방식엔 문제가 있었단다.
❗물물교환의 어려움
예를 들어, 엄마가 고기를 들고 "항아리 하나랑 바꾸자"고 했는데
항아리를 만드는 아저씨는 "난 고기 필요없어. 나는 옷이 더 필요해."라고 하면
거래가 성사될리가 없겠지...
또 어떤 물건은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어떤 건 금방 상해버려서 저장하기도 힘들었어.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고민하기 시작했어.
"모두가 다 원하는,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공통된 '가치의 기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만들기 시작했단다.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믿을 수 있고,
가치를 인정하는 무언가를 찾아내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초기의 '돈'이야.
아프리카에선 소금이 돈처럼 쓰였고,
중국에서는 조개껍데기,
미국 원주민들은 담배잎,
남태평양의 섬나라에서는 커다란 돌이 돈처럼 쓰였어.
이런 것들은 희귀하거나 운반이 쉬웠고,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야.
처음엔 참 다양한 것들이 돈처럼 쓰였지만,
점점 더 가치가 안정적이고, 오래가며, 운반이 쉬운 물건이 선택받기 시작했어.
그게 바로 금속 조각, 즉 '동전'이었단다.
(이건 다음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해줄게!)
💡엄마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쓰고 있는 '돈'도
사실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단다.
'돈'은 그냥 종이와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약속,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도구라는 걸 기억해두면 좋겠어.
다음 편에서는
'진짜 돈'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그 돈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갔는지
재밌는 이야기로 이어서 들려줄게. 😊
우리 딸,
오늘도 네가 궁금해하고 배우려는 그 마음,
엄마는 참 예쁘고 자랑스럽단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줘. 🌷
사랑을 담아,
엄마가 💕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돈의 역사"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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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엄마는 요즘 너를 보며 한 가지 생각을 자주 한단다.
"우리 딸이 돈과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말은 그냥 돈을 많이 벌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돈을 두려워하지 않고,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도구로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뜻이야.
그런데 말이야.
어떤 걸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것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먼저 아는 게 정말 중요해.
돈도 마찬가지야.
지금 우리가 쓰는 카드, 계좌, 간편결제, 스마트폰 속의 숫자 같은 '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알게 되면
지금 네가 만나는 돈을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거야.
💟엄마는 네가 돈을 '신뢰'할 수 있게 되길 바래.
돈이란 건 사실,
종이 한 장이나 숫자 하나로는 아무 의미가 없어.
사람들 사이의 믿음과 약속이 있어야만
비로소 '돈'으로 기능하는 거거든.
그래서 엄마는
돈을 공부하기에 앞서
먼저 돈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너와 함께 되짚어보고 싶었단다.
조개껍데기부터 시작해서
금속 동전, 종이 지폐, 카드와 전자화폐,
그리고 이제는 스테이블코인과 CBDC까지.
그 수많은 변화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잃어왔는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어.
💡돈의 겉모습보다 더 깊은 것을 볼 수 있기를
우리 딸,
돈은 모양도 계속 바뀌고,
쓰는 방식도 끝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 담긴 핵심은 바뀌지 않거든.
✅돈은 사람들 사이의 신뢰 위에서 만들어졌고
✅서로 돕고 교환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쓰여 왔고
✅때로는 그 신뢰가 무너질 때 위기를 만들기도 했단다.
엄마는 네가 이 이야기를 통해 돈의 본질을 느끼고
'지혜롭게 돈을 다루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엄마는 이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해
돈은 단순히 '얼마짜리'의 문제가 아니야.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필요했고',
'앞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안다면
네가 살아갈 세상에서도 절대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통해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단다.
그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는 오늘부터 너에게
'돈의 역사'를 하나하나 들려주려 해.
이제 우리 함께, 돈의 길을 따라
과거부터 미래까지 여행을 떠나보자.
💰 [돈의 역사 1편]
돈은 원래 없었단다 - 돈이 생기기 전 세상
💰 [돈의 역사 2편]
진짜 돈이 생겼단다 - 동전과 지폐의 시대
💰 [돈의 역사 3편]
돈이 점점 안 보이게 되었단다 - 카드와 디지털 머니💰 [돈의 역사 4편]
미래의 돈이 다가오고 있단다 - 스테이블코인과 CBDC다음 글에서 만나자.
사랑해. 우리 딸 💕
M&A란 무엇인가? 인수합병의 개념과 사례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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