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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 fx |
💖사랑하는 우리 딸,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너를 바라보며 엄마는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돼.
네가 처음 학교에 가던 날도,
첫 월급을 받았다고 설레며 전화하던 그 날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어느 덧 너도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구나 싶어서 기특하면서도, 조금은 걱정이 되는구나.
📌사실 엄마는 늘 고민했단다.
'엄마가 살아오면서 느낀 경제적인 것들, 삶의 경험에서 깨달은 것들...
이걸 우리 딸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생활비가 부족하면 "아껴 써"라고만 했고,
적금 하나 들었으면 잘했다고 칭찬만 했지만
이젠 그보다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엄마는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투자로 큰 돈을 번 사람도 아니야.
그저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엄마지만,
살다 보니 '경제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꼈어.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인생을 더 주체적으로 살아가더라고.
엄마는 우리 딸이 그런 사람으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경제는 단순히 '돈'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야.
돈을 어떻게 벌고, 쓰고, 모으고, 불릴 것인지에 대한 것뿐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흐름, 사람들의 생각, 국가와 사회의 움직임이
모두 얽혀 있는 아주 큰 그림이야.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당장 눈앞에 있는 '돈'에만 집착하게 되고,
그게 결국 내 삶 전체를 흔들기도 해.
하지만 그 그림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고
삶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된단다.
💗이 블로그에 쓰는 모든 글은
엄마가 너에게 편지 쓰듯 전하고 싶어서
딱딱하지 않게, 어렵지 않게 쓰려고 해.
친근하게, 쉽게, 그리고 진심을 담아서.
경제 용어가 나오더라도 그게 왜 중요한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하나하나 이야기해 줄게.
그리고 부탁이 하나 있어.
이 블로그의 글을 그냥 '정보'로만 보지 않았으면 해.
엄마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의 조언'으로 받아줬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딸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로 말이야.
혹시 네가 나중에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게 된다면
엄마처럼 너도 "내 아이에게 경제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고민하게 될지도 몰라.
그 때 이 블로그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 너의 아이에게도
'경제를 알고 사는 삶의 힘'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줘.
이 블로그는 너를 위한 블로그야.
다른 누가 아니라
'너' 하나만을 생각하며 시작한 공간이야.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
삶이 흔들릴 때마다 여기 와서 이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렴.
엄마가 곁에서 조용히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길 바라며...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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